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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놀토' 정해인이 정소민에게 "내가 먹게 해줄게"라며 드라마 같은 심쿵 대사를 날렸다.
정해인은 새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 속 자신의 역할에 대해 "외모와 성격과 능력까지 갖춘 '엄친아' 역할을 맡았다"고 쑥스러워하며 소개했다. 이를 들은 신동엽은 "그 정도면 난 말 못했다. 그걸 본인 입으로 한고?"라고 놀려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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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곡들 듣고 받아 써서 맞추면 먹을 수 있는 첫번째 음식은 콩국수였다. 이에 정소민은 "제 소울푸드다. 제일 좋아하는 게 콩국수다. 여름에는 삼시세끼 먹는다"라며 콩국수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첫번째 미셔곡은 오마이걸의 '여름이 들려'였다. 노래가 흘러나왔고, 이에 출연진들은 귀를 쫑긋 세우며 열심히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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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정소민은 "오빠, 나 콩국수 먹고싶다"고 말했고, 이를 들은 정해인은 "내가 먹게 해줄게"라고 답해 심쿵하게 만들었다. 마치 드라마 같은 심쿵 대사에 멤버들은 환호했다.
이어 정해인은 특이한 양손 권법까지 사용하며 영웅에 도전했다. 넉살은 정해인이 "양손으로 쓰고 있다"며 열정에 감탄했다.
실제로 정해인은 첫 받아쓰기임에도 불구하고 가사를 꽉 채워 적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정답 근접자가 원샷에 잡히는 시간, 정해인이 화면에 원샷으로 잡혀 또 한번 놀라움을 안겼다. 마치 드라마에서 튀어나온 듯, 정해인의 진짜 '엄친아'다운 면모에 멤버들은 "정해인!"을 외치며 환호했다.
그리고 정해인의 활약에 힘입어 1차만에 맞추기에 성공했다. 멤버들은 "감이 좋으시다. 진짜 콩국수 먹게 해줬다"면서 정해인에게 박수를 쳤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