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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국민 히어로' 임영웅이 축구 리그까지 창설한 이유를 밝힌다.
임영웅의 축구 사랑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자신만큼이나 축구에 진심인 사람들을 모아 '리턴즈 FC'를 창단했다. 임영웅은 "축구 선수를 꿈꾸던 사람들이 다시 모였다는 의미"라며 구단 이름에 대한 설명까지 더한다. 심지어 비슷한 실력의 팀들과 체계적인 경기를 위해 아마추어 축구리그(KA리그)까지 만들었다고 밝힌다. 임영웅의 엄청난 추진력과 축구에 대한 진심에 안정환 감독은 물론 '어쩌다뉴벤져스' 선수들 모두 입을 다물지 못한다.
한편, '리턴즈 FC 구단주' 임영웅은 "영입 1순위가 여기에 있다"고 깜짝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임영웅의 고백으로 '어쩌다뉴벤져스' 선수들은 '리턴즈 FC' 입단을 향한 설렘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낸다. 과연 축구에 진심인 구단주 임영웅의 마음을 사로잡은 멤버는 누구일지 궁금증이 커진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