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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고경표가 자신의 스타일링을 자랑했다.
이를 본 팬들은 "멋있다"와 "좀 말려줘라"며 반응이 나눠 웃음을 자아낸다.
앞서 고경표는 지난 6월 거울샷을 공개, 이때 연두색 가디건에 반바지, 여기에 흰 양말에 구두를 착용한 다소 난해한 패션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를 본 공효진은 "제일 큰 문제는 검정 구두야"라며 탄식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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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공)효진 누나가 구두 지적하니까 너도 나도 할 거 없이 구두 지적하기 시작했다"며 "평소에는 모르고 관심 없다가 '그냥 공효진이 이랬네?'라면서 '나도 구두 지적을 해서 내가 이 참에 공효진이 돼보자'라는 마음이 있던 것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고경표는 "니트는 어디 브랜드인지 모르고 싸게 산거다. 구두는 명품 P사다"면서 "구두가 운동화보다 편했다. 그리고 나는 지금도 검정 구두에 흰 양말 매치가 나쁘지 않다고 생각을 한다"며 자신의 패션 소신을 밝혔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