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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는 카카오게임즈 유럽 법인이 개발 자회사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가 개발중인 신작 게임 2종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로스트 아이돌론스: 위선의 마녀'는 전작 '로스트 아이돌론스'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받은 전투 콘텐츠를 강화하고, 더 몰입감 있는 스토리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중이다. 전작과 달리 로그라이트 요소를 갖춘 턴제 RPG이다.
'섹션13'은 택티컬 코옵 슈터 게임인 '블랙아웃 프로토콜'을 액션 로그라이트 슈터로 재해석한 게임이다.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는 대폭 강화된 스토리와 게임플레이를 목표로 신규 게임 제작 수준의 개발력을 추가로 투입하고, 타이틀명을 '섹션 13'으로 변경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