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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이정은, 공효진, 박소담, 이연이 출연한 영화 '경주기행'(김미조 감독, 스튜디오하이파이브 제작)이 3개월간의 촬영을 마치고 크랭크 업 했다.
여기에 영화 '검은 사제들'로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기생충'을 통해 전 세계 관객들을 사로잡은 박소담이 가세한다. '특송' '유령' '청춘기록' '이재, 곧 죽습니다'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한 박소담이 법대 출신의 백수, 둘째 딸 영주 역을 맡아 완벽한 시너지를 예고한다.
마지막으로 '소년심판' '약한영웅 Class 1' '일타 스캔들' '방과 후 전쟁활동' '길복순' 등 여러 화제작에서 맹활약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라이징 스타 이연이 머리보다 주먹이 먼저 반응하는 전직 레슬링 선수, 셋째 딸 동주로 합류해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매력을 발산한다.
'경주기행'은 막내 딸을 살해한 범인의 출소 날, 복수를 위해 경주로 떠난 네 모녀의 특별한 가족 여행기를 다룬 작품이다. 이정은, 공효진, 박소담, 이연 등이 출연했고 신예 김미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