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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사람 쉽게 변하지 않는다.
승리는 2019년 폭행 성범죄 마약 등 각종 범죄의 소굴이었던 강남 클럽 버닝썬의 실소유주로 알려지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그는 결백을 호소했지만, 결국 상습도박 및 외국환 거래법 위반, 성매매, 성매매 알선, 성폭력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식품 위생법 위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횡령), 업무상 횡령 등 9개 혐의가 인정돼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여주교도소에서 복역했다.
그러나 출소한 뒤에도 승리는 쉽게 변하지 않았다.
그랬던 승리가 이번에는 '버닝썬' 행사로 컴백을 선언하면서 네티즌들도 분노를 쏟아내고 있다. 네티즌들은 '사람 진짜 안 변한다', '반성이란 걸 하긴 하는거냐', '가족들은 무슨 생각을 할까' 라는 등 쓴소리를 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