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은 7일 "좋은 신발은 좋은 곳으로 데려다준다는 말처럼, 좋은 물건이 좀 더 나은 나를 만들어줄 것 같아서 서울에서 친구 만나 백화점 구경갔을 때 좋아하는 브랜드 컵과 접시를 큰맘 먹고 사 와봤어요. 나에게 주는 이사 선물"이라며 셀프 이사 선물에 흡족해했다.
이어 "이사의 또 다른 기쁨인 냉동고 속 몰랐던 보물, 흑임자 인절미 발견해서 오후의 티타임"이라며 "입안 가득 넣고 씹다가 꿀떡 삼키는데 목에 약간 걸린 것 같은 느낌일 때 차 한 모금으로 넘기기. 맛있어. 역시 떡 먹을 때는 향긋한 차가 어울리네요"라며 새로 산 찻잔에 차를 마시며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했다.
이에 한 네티즌은 찻잔의 브랜드를 궁금해했고, 박지윤은 브랜드를 알려주며 "가격은 아주 사악하기 그지없어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지윤은 2009년 KBS 30기 입사 동기인 최동석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지난해 10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