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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방탄소년단 정국이 3년 연속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 수상 후보에 올랐다.
정국은 지난 2022년 찰리 푸스와의 협업곡 'Left and Right (Feat. Jung Kook of BTS)'로 한국 솔로 가수 최초 '송 오브 서머'(Song of Summer)에 노미네이트된 데 이어, 3년 연속 'MTV VMA' 수상 후보로 지명됐다. 작년 시상식에서는 'Seven (feat. Latto)'이 '송 오브 서머' 수상작으로 선정돼 정국은 해당 부문에서 수상한 최초의 한국 솔로 가수가 됐다.
'2024 MTV VMA'는 오는 9월 10일 뉴욕의 UBS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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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Seven (feat. Latto)'은 지난 4월 빌보드가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 성적을 기반으로 발표한 '2024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International Power Players)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이 곡은 빌보드가 인증한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 200여 국가/지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노래가 됐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