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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이건주가 '무속인'으로서의 새 인생에 대해 직접 밝혔다.
또한 이건주는 SBS '신들린 연애' 에 출연한 무당 함수현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우리 신남매 되었어요"라고 이야기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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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건주는 "사실 우리 집안이 무당 집안이었다. 증조할머니가 무당이셨고, 할아버지는 절도 짓고 굿도 하셨다. 하지만 저는 점도 보러다니지 않았고 불교 신자다. 가끔씩 절에 가고 기도하는 게 전부였다. 선생님들이 '얘는 지금 머리끝까지 찼다' '안 받으면 큰일 난다'더라. 운명을 받아들이고 나니 한결 마음이 편해졌다"고 밝혔다.
한편 1981년생인 이건주는 1986 드라마 '시사회'를 통해 아역배우로 얼굴을 알렸다. 특히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에서 문간방 세입자 가족의 장남 최순돌 역할로 얼굴을 알렸으며, 이후 드라마 '칼잡이 오수정', '왕과 나', '장옥정, 사랑에 살다', 영화 '어른들은 몰라요', 'DMZ, 비무장지대', '스카우트', '강철대오: 구국의 철가방', '열한시', '여배우는 너무해', 연극 '마술가게', 뮤지컬 '가스펠'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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