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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미성년 강제추행 혐의로 실형을 살았던 고영욱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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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속에는 고영욱의 모습이 직접적으로 드러나진 않았지만, 강아지와 함께 하는 평온한 일상과 고영욱의 과거 사진이 담겼다.
고영욱은 해당 영상을 공유함과 동시에 댓글창을 닫아두며 네티즌들과의 소통을 차단했다. 현재(6일 오전 9시 기준) 첫 영상의 조회 수는 2000회를 넘어서고 있다.
이후 지난 2015년 7월 만기 출소한 고영욱은 지난 2020년 인스타그램을 개설했으나 하루도 지나지 않아 계정이 비활성화 처리를 당했다. 인스타그램은 이용자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계정 비활성화 정책'에 따라 성범죄자의 활동을 막고 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