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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결혼설' 김종민 이어 신지도? "누구 한명 가면 연이어 할 것" ('4인용 식탁')[종합]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24-08-06 08:46


'9월 결혼설' 김종민 이어 신지도? "누구 한명 가면 연이어 할 것" …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코요태 신지가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5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는 현영이 출연해 절친 신지, 박탐희, 나태주를 집으로 초대했다.

이날 신지는 자신의 연애와 결혼에 대해 이야기했다.

현영은 "마지막 연애가 언제인가"라고 물었고, 이에 신지는 "4년 전이다. 4년 연애하고 헤어졌다. 근데 연애하면서 처음으로 가장 좋게 헤어졌다. 되게 나이스하게 헤어졌다"고 고백했다.


'9월 결혼설' 김종민 이어 신지도? "누구 한명 가면 연이어 할 것" …
이어 신지는 "그리고 나서 남자를 만나고 싶은 마음이 별로 없었다"며 "라디오 DJ도 시작하고 코요태도 다시 바빠졌다. 그렇게 내가 나이가 들어가다 보니까 연애를 못 하겠더라. 소개팅도 못 하겠고. 그러다 보니까 더 만날 기회가 없다"고 털어놨다.

외롭지는 않냐는 질문에 신지는 "외롭긴 하다. 외로울 땐 TV를 본다"며 "난 18세 때부터 나와서 숙소 생활을 했다. 그때부터 혼자 살았던 거니까 혼자 있는 게 너무 익숙하다. 그때부터 내 친구는 TV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옛날에는 밖에서 술 먹고 사람들 만나면 너무 좋았는데 지금은 힘들다. 에너지를 쏟고 싶지 않다. 일할 때만 에너지를 쏟고 집에서는 오로지 충전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신지는 비혼주의자는 아니라고. 신지는 "그런데 가장 가까운 코요태 멤버 중에도 결혼한 사람이 없다"고 말했고, 현영은 이에 "그래서 그렇다. 그러다 누가 가면 싹 가게 된다"라고 말했다.

신지는 "후후룩 가게 되지"라고 공감하며 "우리도 누구든 먼저 결혼을 해야 한다. 근데 감사하게도 아직 공연이 많다. 우리끼리 가면 그 지역 가서 맛있는 거 먹고 자고 이런 것도 재밌다"며 코요태의 남다른 우정을 자랑했다.


'9월 결혼설' 김종민 이어 신지도? "누구 한명 가면 연이어 할 것" …

한편 코요태 멤버 김종민은 올초부터 결혼설에 휩싸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종민의 결혼설은 올초 KBS2 '1박2일' 문세윤이 김종민의 대상 공약으로 "김종민이 9월 말에 장가 간다"고 말하며 시작됐다. 이후 김종민이 9월 30일에 결혼한다는 가짜 뉴스까지 나온 상황.

그런데 이후 김종민이 최근 각종 방송에서 열애 사실을 셀프 고백하며 결혼설에 힘이 실리고 있다.

특히 김종민은 지난달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나 오늘 라베했어'에서 진실게임 중 "현 여자친구와 결혼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난 무조건 사랑은 결혼을 전제로 만난다"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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