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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전혜빈이 치과의사 남편과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4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전혜빈이 게스트로 출연해 강원 동해, 삼척 밥상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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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전혜빈은 "어떤 사람인지 저도 알아야 하니까 대화를 하는데 너무 잘 통했다. 4시간 정도 수다를 떨고 눈 뜨니까 애까지 낳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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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허영만은 "신랑이 뭐 밥 먹는데 지루할 틈이 없겠네"라며 부러워 하자 전혜빈은 "저는 남편을 남편이라고 생각을 잘 안 하고 돈 잘 벌어오는 기특한 큰 아들이라고 생각한다"고 대답했다.
이를 들은 허영만은 "(신랑이)돈 잘 벌어오냐"고 묻자 전혜빈은 "치과의사인데 제가 생활비 쓰는 데에 있어서는 무리가 없다. (병원은) 압구정에 있다"고 밝혔다.
그런가 하면, 이날 전혜빈은 서핑에 푹 빠진 근황도 공개하기도.
전혜빈은 "강원도 양양 쪽에 집이 하나 있다. 어렸을 때 서핑에 빠진 거다. 너무 서핑에 빠져서 작품 활동 쉬는 시간에는 이 시간을 전부 보내고 싶어 한다"라며 남다른 취미 생활을 공개했다.
한편 전혜빈은 2019년 2세 연상의 치과의사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