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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여행 잘알' 곽준빈이 이색 여행 코스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렌털 와이프 1위에 빛나는 예비 신부는 즉흥적인 추가 설정에도 여유롭고 디테일한 과거 회상 연기로 곽준빈뿐만 아니라 보는 이들까지 빠져들게 했다. 곽준빈은 "너무 연기를 잘한다"며 "조금 더 지내다 보면 진짜 와이프처럼 느껴져서 이때까지 모은 돈을 여기에 다 쓸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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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택시 회사로 출근한 곽준빈은 일본 택시 기사 추천 라멘 맛집을 알아냈다. 그곳에서 마지막 식사를 하면서 그는 "이번 일본 여행할 때 최대한 특이한 체험을 많이 해보려고 했다"며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익숙한 관광지인 만큼 독특한 것들을 해보고 싶었다는 속내를 밝혔다. 이어 "다행히 특이한 체험이나 특이한 곳을 가며 좋은 사람도 많이 만났다"며 일본 여행을 마친 소감을 남겼다.
한편, 곽준빈은 우즈베키스탄, 튀니지, 일본에 이어 배우 이동휘와 함께 미국으로 로컬 여행을 떠난다. 곽준빈과 이동휘의 미국 여행기는 오는 10일(토) 저녁 8시 5분 ENA와 EBS에서 동시 방송되는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2'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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