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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 전소연이 돌발 발언으로 충격을 안겼다.
그런데 문제는 전소연의 솔로 무대에서 발생했다. 전소연은 '이즈 디스 배드 비****** 넘버(Is this bad b****** number)' 무대로 섹시 카리스마를 뽐냈는데, 공연 도중 "시X 눈치 따위 봐야 하나. 11월 계약종료. 누가 날 막아"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단순 퍼포먼스일 뿐 (여자)아이들의 전속계약 기간은 내년까지라고 설명했다.
데뷔 때부터 걸그룹으로는 드문 자체 프로듀싱 능력을 보여주며 '실력파'로 인정받았던 팀인 만큼, 팬들도 (여자)아이들이 오래 한 팀으로 활동하길 응원하고 있다.
(여자)아이들은 4일 서울 공연을 마친 뒤 홍콩 도쿄 터코마 오클랜드 애너하임 휴스턴 로즈몬트 벨몬트파크 타이페이 방콕 마카오 멜버른 시드니 등 전세계 14개 도시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