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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이혼 부부의 애정경쟁은 양육권 분쟁에 영향을 미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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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오랜만의 한식과 집밥이라며 엄지 척하며 먹는 것만 봐도 배불러서 엄마는 유자 하이볼 한잔. 이제 간식 먹으며 다같이 드라마 보기로 했어요. 그럴 줄 알고 엄마가 '우연일까'를 아껴뒀지 뭐야. 옥수수 나팔 불면서 올림픽 소식도 전해주고 그래야지"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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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최동석은 수차례 박지윤을 향한 공개 저격을 했다. 박지윤이 아이를 돌보지 않고 파티를 즐겼다거나, 카드를 지나치게 많이 사용했다거나 하는 사적인 TMI가 공개됐고 박지윤은 예정돼 있던 자선 행사 일정이었을 뿐 아이를 돌봄에 있어 소홀하지 않았다고 맞섰다.
그렇게 날을 세웠던 두 사람이 이제는 마치 경쟁하듯 아이들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는 게시물을 잇달아 올리며 또 한번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의 행동이 양육권 분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진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