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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이혜성부터 이수현까지, 스트레스를 음식으로 풀던 폭식증을 이겨내고 자신의 페이스를 되찾고 있다고 당당히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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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이혜성은 인정 중독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자신의 모습을 그대로 인정하기로 했다며 "가끔 식탐에 질 때가 있다는 걸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살이 찌면 건강하게 운동하고 건강하게 먹으면 된다"고 한결 건강해진 모습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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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이전보다 살이 붙은 모습에 일각에서는 걱정을 가장한 외모 악플을 쏟아냈고, 이수현은 이에 여유롭게 대처했다. 이수현은 "자꾸 나한테 귀엽다고 하고 사랑스럽다고 하니까 살을 못 빼는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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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 역시 '오은영의 금쪽상담소'를 통해 스트레스성 폭식증을 고백했다. 츄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숨도 못 쉴 정도로 꾸역꾸역 먹는다. 그렇게 먹고 토를 한다. 몸이 굳어서 응급실에 간 적도 있다"고 고백해 걱정을 샀다.
특히 스트레스에 취약한 편이라는 츄는 칭찬을 듣고도 의심했다며 "귀엽다고 하면 '아닌데. 요즘 살도 쪘는데. 내가 어색해서 그런가'라고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이후 츄는 식이장애를 딛고 건강하게 관리하는 근황을 밝혔다. 츄는 한 인터뷰 영상을 통해 "전 원래 샐러드 '극혐'한다. 정말 못 먹는다. 다이어트도 굶어서 빼는데 제가 빠진 샐러드 덕분에 요즘에 야채를 조금씩 입에 넣고 있다. 정말 감사하다"고 달라진 일상을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