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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완벽한 가족'에 강력반 형사 2인조가 출격한다.
특별출연으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자랑할 김명수가 분한 이성우는 신동호 형사의 후배이자 파트너다. 그는 여유롭고 느긋한 성격이지만 일거리를 물고 오는 선배 신 형사 덕분에 바쁜 일상을 보낸다. 그럼에도 선배를 존경하는 마음으로 군말 없이 따르고 투철한 책임감을 느끼며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보려 노력한다.
형사로서 실력과 감이 뛰어난 신동호는 김도현이 맡아 열연을 펼친다. 신동호는 한번 물면 끝까지 물고 늘어진다고 해서 별명도 사냥개다. 평소엔 심드렁한 표정으로 귀찮은 듯 이성우를 대하면서도 일에 있어서는 끝을 보고 마는 성격으로 실력은 무시할 수 없는 열정 넘치는 형사다.
한편 2년 만에 수목극 부활을 알린 KBS2 새 수목드라마 '완벽한 가족'은 오는 8월 14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