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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새 미니 앨범 'ATE'(에이트)로 미국 '빌보드 200' 차트 데뷔 이래 '5연속 1위 진입'이라는 전 세계 그룹 기준 최초 기록을 달성했다.
'ATE'로 달성한 발매 첫 주 앨범 유닛 23만 2000장은 올해 K팝 앨범 기준 최다 수치이자 2024년 발매된 앨범 중 여섯 번째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이중 앨범 판매량은 21만 8000장으로, 이 또한 올해 K팝 앨범 중 최다이자 2024년 전 세계에서 발매된 모든 앨범 기준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의 '더 토처드 포에츠 디파트먼트'(The Tortured Poets Department)를 잇는 최다 판매량 2위 기록으로써 의미를 더한다. 스트레이 키즈는 해당 성과로 8월 3일 자 빌보드 최신 차트의 '톱 앨범 세일즈' 부문에서도 1위를 거머쥐었다.
'글로벌 탑 아티스트' 스트레이 키즈의 신보 'ATE'는 그룹의 자부심을 가득 담아 완성했고 타이틀곡 'Chk Chk Boom'(칙켭)은 원하는 목표를 명확히 조준하는 자신감을 곡 전반에 표현했다. 음원은 세계 3대 음악 차트로 꼽히는 영국 오피셜 차트의 최신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자체 최고 순위인 30위로 진입했고, 음반은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 62위에 랭크됐다. 이외에도 신보는 26일 프랑스음반협회(SNEP)가 사전 발표한 최신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고, 독일 오피셜 차트(offizielle deutsche charts) 2위(07.26~08.01), 네덜란드 앨범 톱 100 차트 7위(7월 27일 자)를 차지하는 등 글로벌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