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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뮤직페스티벌 '보일러룸 서울 2024(이하 보일러룸)'이 취소됐다.
관객들은 주최 측이 과도하게 티켓을 판매한 것이 문제였다며 환불 조치를 요구하고 있다. 주최 측이 2000명 규모의 공연임에도 6000장 이상의 티켓을 판매했다는 것이다.
특히 불과 2년 전인 2022년 이태원 압사 사고로 158명이 희생된 아픔이 있었던 만큼, 주최 측의 이런 행동은 부적절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이어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출동하는 일이 발생했는데 다행히 큰 사고는 없었다고 합니다. 티켓을 구매해주신 모든 분들께는 빠른 시일내에 환불을 해드리라고 요청해둔 상태입니다. 오늘 오신 분들과 못 들어오신 분들을 위해 가장 빠른 시일 내에 다음 공연을 협의 중이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라고 당부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