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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2021년 KBS2 드라마 '달이 뜨는 강'의 주연을 맡았다가 학교폭력 의혹으로 인해 하차했던 배우 지수의 당시 소속사가 드라마 제작사에 14억여 원을 배상하라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제작사는 이에 7회부터는 나인우를 대타로 투입해서 촬영을 진행했으며 20회까지 촬영을 진행한 뒤에는 1회부터 6회까지도 재촬영했다.
이후 빅토리콘텐츠는 지수의 소속사였던 키이스트를 상대로 재촬영에 따른 추가 제작비 등을 포함해 30억 원을 배상하라는 소송을 냈던 바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