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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손해보기 싫어서' 신민아의 변신이 시작된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손익계산서 배경 아래 계산기를 들고 있는 해영의 모습이 담겼다. 공부, 연애, 회사생활까지 매사 계산적인 해영은 손해를 보지 않으려면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 손에 턱을 괴고 진지한 고민에 빠져 있다. 고민 끝에 내린 해영의 선택은 무엇이었을지, 손해를 끼치는 것도 받는 것도 용납할 수 없는 '손해영(0)'의 서사가 보는 이들의 상상력을 무한 자극시킨다.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해영의 당당하고 자신 있는 모습도 인상적으로 다가온다. 더 나아가 '내 이름은 손해영 LOSS ZERO'라는 문구는 태어날 때부터 계산력이 뛰어난 그녀의 인생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는 듯해 흥미를 높인다.
한편 'tvN X TVING 오리지널'은 리니어TV와 OTT 각 시청층의 효율과 만족을 극대화하고자 tvN과 티빙이 공동으로 기획한 드라마다.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는 오는 8월 26일(월) 저녁 8시 50분 '우연일까?' 후속으로 tvN에서 첫 방송되며 TVING에서도 동시에 VOD로 서비스된다. 추후 스핀오프는 티빙 오리지널로 공개될 예정이다. 해외에서도 아마존 프라임비디오를 통해 'No Gain No Love'라는 타이틀로 전 세계 240여 개국에 글로벌로 동시 공개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