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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승국이 할리우드 스타도 극찬한 인터뷰 노하우가 '덕질(?)'임을 밝힌다. 좋은 인터뷰를 만들기 위한 이승국의 관심사는 오직 '이것'이라는데, 과연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영화 콘텐츠의 처음 시작은 방구석이었지만, 요즘은 할리우드에서 짐 캐리, 톰 크루즈, 양조위, 크리스 헴스워스, 제임스 카메론 감독 등 세계적인 배우, 감독들과 인터뷰를 할 정도로 성장한 이승국. 그는 특히 820만 조회수를 올리며 화제가 된 드웨인 존슨과의 인터뷰 비화를 공개했는데, "첫 질문을 앞두고 (드웨인 존슨이 인터뷰를) 중단해 속으로 '망했다'고 생각했다"라며 아찔했던 그날의 이야기로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이승국은 할리우드 스타들도 감동한 인터뷰 노하우를 '단기간 집중적인 덕질'이라고 밝혔는데, 자신과 인터뷰한 스타에게 오직 '이것'을 남기기 위해서라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또 전 세계 취재진이 몰리는 할리우드 인터뷰 현장 분위기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 "할리우드 인터뷰는1~2분 사이에 분위기가 바뀐다. 대화하기 좋은 분위기는 아니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그런가 하면, 이승국은 어린 시절 '최애돌'이 김경식이라면서 김경식의 시그니처인 딱따구리 성대모사를 공개했는데, 이를 들은 배철수가 "실망이야"라고 '팩폭'을 날렸다고. 그 이유가 무엇인지 공개될 본방송에 관심이 쏠린다.
자칭 '프로페셔널 관종러' 이승국의 인터뷰 노하우와 배철수를 실망케 한 딱따구리 성대모사 등은 오늘 24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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