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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정대세-명서현 부부와 로버트 할리-명현숙 부부가 '한 번쯤 이혼할 결심'에 전격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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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파일럿 당시 보내주신 시청자들의 애정 어린 의견을 수렴, 보완해 더욱 깊어진 부부의 진짜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도록 준비해 왔다. '공감 MC'인 김용만, 오윤아와, 이혼 전문 변호사 양소영-노종언 변호사, 그리고 김병후 정신과 전문의 등이 '가상 이혼' 부부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면서 다양한 부부 담론을 끌어낼 것이다. 네 쌍의 부부들이 용기 내 들려줄 '가상 이혼' 이야기에 애정 어린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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