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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가수 김재중이 재산 천 억설을 해명했다.
주우재는 "돈 많지 않냐. 돈 되게 많은 걸로 알고 있다"고 했지만 김재중은 "아껴야 잘 사는 것"이라 밝혔다.
김재중은 "요즘 떡볶이 2인분 얼마냐. 만 원만 주면 떡볶이 10인분 해줄 수 잇다. 시장 가면 방앗간에서 나온 가래떡 굳은 게 있다. 그걸 이만큼 받아도 몇 천원밖에 안 한다. 어묵은 천 원이다. 만드는데 10분이 안 걸린다. 설거지 그거 하나 하는데 얼마나 걸리냐"고 코웃음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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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재는 "안 부럽다. 나도 일한지가 꽤 돼서 지금 정도만 꾸준히 할 수 있으면 좋겠다 정도지 이렇게 되고 싶진 않다. 저는 막 천억씩은 있고 싶지 않다"고 말해 김재중을 기겁하게 했다.
김재중은 "이 채널에서 한 번만 풀게 해달라. 인터넷상에 돌아다니는 김재중의 어마어마한 재산 이런 것들. 그게 너무 웃긴 게 내가 20년 동안 탔던 차들을 다 재산목록에 넣어둔다. 나도 차를 바꿔 탈 거 아니냐"고 억울해했다.
김재중은 "부동산도 있다가도 없고 있었던 걸 팔고 다시 사지 않겠냐. 그걸 다 집어넣는 거다. 그럼 나 1조 있어야 한다. 그렇게 벌 수가 없다. 그 정도도 안 된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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