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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대환장 한국 체험기 '패밀리가 왔다'에 '영국 출신 마포구민' 다니엘, 이현지 부부가 새롭게 등장한다.
하지만 연애 3년 만에 결혼에 골인한 국제부부 다니엘과 이현지는 운명적인 첫 만남에 대한 이야기로 분위기를 반전시킨다. 영국 유학 중이던 아내에게 첫눈에 반했다는 다니엘은 길거리에서 우연히 만난 이현지의 '시크함'에 마음이 흔들렸다고 고백한다.
그러나 막상 이현지는 남편의 첫인상이 "솔직히 별로였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낸다. 이현지는 "엄청 큰 자전거를 들고, 형광색 운동화에 엄청 짧은 스포츠 바지와 스포츠 탑을 입고 있었다"라며 첫 만남 당시 다니엘의 복장을 설명한다. 연거푸 "별로였다"라는 말을 쏟아낼 정도였던 이현지가 어떻게 다니엘과 결혼까지 하게 된 건지, 두 사람의 로맨틱한 러브스토리는 '패밀리가 왔다'에서 공개된다.
바다 건너 날아온 외국인 사돈 패밀리의 대환장 한국 체험기 SBS Plus '패밀리가 왔다'는 20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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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