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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아빠는 꽃중년' 신성우가 '16년 동갑내기 절친'인 김광규를 초대한다.
그러던 중, 신성우는 식사 준비를 위해 김광규에게 환준이를 맡긴다. 이에 군 교관 출신인 김광규는 '군대놀이'를 하자며 환준이에게 제식 훈련을 시도하지만 처참히 실패한다. 직후 그는 환준이의 관심을 끌기 위해 '1950년대 노래 메들리'를 불러주는 '황당 선곡'을 감행하는데, 이 또한 수포로 돌아가자 "환준아, 이제 자자~"라며 강제 취침을 시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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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김광규는 '꽃중년 건강검진'에서 '피부 나이 꼴찌'를 기록한 신성우에게 자신만의 피부관리법도 적극 전수한다. "나 연예인이야! 한 달에 한 번은 관리해~"라며 '꿀피부'를 자랑한 김광규는 신성우와 첫째 아들 태오에게 직접 '다시마팩'을 해줘 태오의 '엄지 척'을 부른다. 뒤이어 집을 나선 신성우와 김광규는 젊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MZ 뷰티 핫플'을 방문하고, 마지막으로 병원을 찾아가 피부 나이를 측정과 함께 꼼꼼한 관리에 돌입한다. 동갑내기지만 큰 차이를 보인 두 사람의 피부 나이 결과를 비롯해, '관리 제로남' 신성우를 위한 전문의의 '특단의 조치'가 무엇일지에 궁금증이 쏠린다.
한편 채널A '아빠는 꽃중년' 13회는 18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