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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광대·안와골절로 수술을 받은 그룹 카라 멤버 박규리가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결국 소속사는 다시 한 번 입장문을 내고 "사고 원인은 '개인 일정 중 낙상 사고'였지만 팬 여러분과 주위 많은 분들에게 걱정을 끼칠까 우려해 구체적 내용을 밝히지 않았다"라며 "하지만 이와 관련해 사실과 다른 억측과 악의적 루머가 퍼지고 있음을 제보와 문의로 확인했다. 이에 당사는 박규리 배우의 명예와 이미지에 심각한 훼손을 입히는 내용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규리 역시 소속사의 해당 입장문을 게재하며 "다친 사람에게 그러고들 싶을까. 말로 얼마나 큰 업보를 받으려고 그럴까"라고 적었다.
하지만 컴백까지 약 2주 앞둔 시점에 박규리가 부상으로 활동에서 빠지게 되며 완전체 활동에 비상이 걸린 상황. 이에 오는 8월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완전체 단독 콘서트 '2024 KARASIA'에서 박규리가 부상을 딛고 카라 완전체 모습을 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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