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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경찰이 배우 변우석의 과잉 경호 논란을 일으킨 경호원들에 대해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당시 경호업체는 몰려든 인파를 막는다는 이유로 공항 게이트를 10분간 통제하고, 공항 라운지를 이용하려는 일반 탑승객들을 향해 강한 플래시를 쏘는 등 과잉 경호를 한 것.
뿐만 아니라 승객의 항공권을 검사했다는 목격담도 나왔다. 이에 인천공항 측은 "사설 경호업체가 라운지에서 항공권을 검사하는 등의 행위는 공항경비대와 협의가 이뤄진 게 아니다"며 "공항경비대도 승객 신분증이나 항공권을 함부로 검사할 수 있는 권리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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