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뱀뱀 언팔 사건에 "내가 그렇게 방해 되나?" 서운 ('냉터뷰')

이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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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7-16 14:10


태연, 뱀뱀 언팔 사건에 "내가 그렇게 방해 되나?" 서운 ('냉터뷰')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냉터뷰' 태연이 뱀뱀의 SNS 언팔 관련 심경을 밝혔다.

15일 유튜브 콘텐츠 '덱스의 냉터뷰'에서는 태연의 출연 선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넷플릭스 '좀비버스2'로 함께 호흡을 맞춘 덱스와 태연. 덱스는 "친해졌다기보다는 멤버들이랑 다같이 친한 것"이라 철벽을 쳤고 태연은 "어디 가서 좀 친하다고 하자"고 서운해했다. 이에 덱스는 "친하다. 개인적으로 친분 있는 사이"라고 바로 말을 바꿨다.

그런가하면 태연은 덱스의 첫인상에 대해 "철벽 치듯이 제일 구석에서 쭈그려있더라"라고 떠올렸다. 이에 덱스는 "공주님한테 어떻게 말을 거냐"고 밝혔다.


태연, 뱀뱀 언팔 사건에 "내가 그렇게 방해 되나?" 서운 ('냉터뷰')
태연이 아닌 카메라를 보며 말하는 덱스에 태연은 "근데 자꾸 누구랑 얘기하는 거냐"고 물었고 덱스는 "눈 마주치기가 힘들다. 부끄러워서 그랬다"고 고백했다.

이어 덱스는 뱀뱀의 태연 언팔 사건을 언급했다. 태연의 소문난 찐팬인 뱀뱀은 지난달 자신의 유튜브 채널 '뱀집'에서 태연을 언팔했다며 "투어에 집중하고 싶었다. 누나 SNS 올라오면 자꾸 보니까. 틱톡 챌린지도 하는데 자꾸 보는 거다. 일단 언팔했다. 집중하려고"라고 찐팬 면모를 보인 바 있다. 이를 태연도 알게 된 것. 태연은 "내가 그렇게 방해가 되나?"라고 서운해하며 "우리 뱀이는"이라고 뱀뱀에게 영상편지를 보낸다. 태연이 뱀뱀에게 어떤 말을 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태연의 '냉터뷰' 출연은 오는 18일 밤 10시에 공개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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