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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불타는 장미단' 시즌2 손태진이 그동안의 점잖은 이미지를 날려버린 '날티태진'으로 파격 변신을 가동한다.
이어 두 사람은 홍경민의 '유리창에 그린 안녕' 무대를 준비하고, 손태진은 반짝이 의상을 입은 채 김승진과 맞춤 선글라스와 가죽 장갑을 장착해 '그때 그 시절 멋짐'을 뽐낸다. 특히 손태진은 간주에서 마이클 잭슨의 트레이드마크 댄스이자 김승진의 포인트 안무인 골반 댄스를 카피한 '섹시 골반 튕기기 춤'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또 손태진은 춤에 심취한 듯 2절 도입부를 엇박으로 들어가는 초유의 사태를 펼치지만, 아무렇지 않은 얼굴로 노래를 이어가는 터. 손태진의 실수에 참가자들의 설왕설래가 터져 나오면서 과연 손태진의 '엇박'은 실수일지 X맨의 역할을 하는 작전일지, '날티태진'의 무대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편 MBN '불타는 장미단' 시즌2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