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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약 7만 관객과 함께한 밀라노 대형 뮤직 페스티벌 헤드라이닝 무대로 'K팝 탑 아티스트' 아우라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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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티벌 현장은 스트레이 키즈의 단독 콘서트 열기를 방불케 했다. 밀라노를 비롯해 세계 각지에서 모인 약 7만 명의 관객들은 광활한 경기장을 가득 채워 장관을 이뤘다. 이들은 스트레이 키즈의 공연 직전 내린 폭우에도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환호했고 무대가 진행되는 내내 곡 후렴구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구간을 떼창했다. 전폭적인 응원에 힘입어 스트레이 키즈 역시 최상의 퍼포먼스와 시간이 지날수록 더 뜨거워지는 에너지를 뿜어내며 관객들과 시너지를 이뤄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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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는 7월 19일(금) 오후 1시에 새 미니 앨범 'ATE'(에이트)와 타이틀곡 'Chk Chk Boom'(칙켭)을 정식 발매한다. 이어 8월 24일~25일과 31일~9월 1일 서울을 시작으로 새 월드투어 'Stray Kids World Tour <dominATE>'(도미네이트)를 전개한다. 9월 28일 싱가포르, 10월 19일 호주 멜버른, 26일 시드니, 11월 2일 대만 가오슝, 11월 14일과 16일~17일 일본 도쿄, 23일 필리핀 마닐라, 29일~30일 마카오, 12월 5일과 7일~8일 일본 오사카, 14일 태국 방콕, 2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2025년 1월 18일~19일 홍콩과 더불어 향후 발표될 라틴 아메리카, 북미, 유럽 등 세계 각지에서 펼쳐질 스트레이 키즈의 새 월드투어에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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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