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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최민호가 새로운 장르에 도전을 한다.
여기에 가수, 연기, 예능, MC 등 다양한 장르에서 트렌디한 매력으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최민호가 배우 이순재와 페어로 공연을 이끌어갈 것을 예고, 신선한 조합으로 벌써부터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를 향한 성원이 뜨겁다.
이에 최민호는 "너무나도 하고 싶었던 작품에 존경하는 이순재 선생님과 함께 호흡을 맞출 수 있게 되어 긴장되면서도 설레는 마음이다. 이 감정을 잘 다듬어 멋진 극을 만들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저의 진심이 관객들에게 닿길 소망한다"고 소감을 남겨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광폭 행보를 펼치고 있는 최민호는 11년 전에 내다버린 아빠가 우리집 건물주로 컴백하며 벌어지는 피 튀기는 패밀리 멜로를 담은 JTBC 새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에서 마이웨이 삶을 사는 남태평 역을 맡아 오는 8월 10일 토요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