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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인기 먹방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이 소속사 대표였던 전 남자친구 A씨로부터 4년간 폭행, 40억 갈취 등을 당했다는 충격적인 고백이 나온 가운데, 과거 그의 선행이 재조명되며 응원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쯔양은 해당 치킨집을 방문해 "있는 거 다 주세요"라며 치킨 여러 마리를 샀다. 그는 포장한 치킨을 집으로 들고 간 뒤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켜고 먹방을 시작했다. 방송에서 그는 "사장님이 희귀암으로 몸이 많이 아프시다더라. 큰 수술도 많이 하시고 되게 힘드시다고 들었는데 코로나19가 터져서 안타깝다. 지금 배고프신 분들 관심 부탁드린다"고 이야기했고, 이에 치킨집에는 배달 주문이 쇄도했다.
이후 지난달 해당 치킨집 사장님의 아내는 "오랜만에 저희 영상 다시 보러 들어왔다가 응원을 많이 해주셔서 댓글 남긴다"라며 현재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저희는 열심히 잘 지내고 있다"며 "남편은 암이 다시 재발해서 최근 7번째수술을 했다. 지금은 병원에서 다행히 수술 후 회복하고 있고, 퇴원은 못 했지만 여전히 남편은 씩씩하게 잘 견뎌주고 있다.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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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A씨가 자신이 일하는 술집에 데리고 갔다면서 "앉아서 술만 따르면 된다고 해서 당시 그런 일을 했다. 제 주변 친구들에게 협박 당한다는 걸 말을 못해, 제가 그냥 하는 일이라고도 얘기했다. 정말 잠깐 한 적이 있다. 당시 제가 그걸로 번 돈도 다 뺏어갔다. 이체 내역도 전부 있다"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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