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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의 제니가 실내에서 전자담배를 피우는 듯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결국 제니는 오랜 팬에 의해 "외교적 결례를 범한 것"이라는 이유로 신고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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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제니는 1996년생으로 성인이기에 흡연은 문제 될 것 없는 행동이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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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많은 팬들은 실망했고, 결국 자신을 블랙핑크의 팬이라고 밝힌 한 네티즌은 "최근 방문한 이탈리아 카프리섬 촬영지일 것으로 판단돼 국민신문고를 통해 주이탈리아 대한민국 대사관에 조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외교부에 신고했으니 대사관으로 민원을 이첩할 것"이라면서 "제니가 외교적 결례를 범한 것에 대해 참담한 심정이며, 부디 자숙의 통해 통렬히 반성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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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네티즌은 외교부에 민원신청이 완료됐다는 캡처도 덧붙였다. 해당 캡처를 통해 "주이탈리아 대한민국 대사관은 이탈리아 당국에 블랙핑크 제니의 실내 흡연 사건 조사를 의뢰해, 엄중히 처분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바"라는 민원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제니는 지난해 12월 기존 소속사였던 YG 엔터테인먼트와 그룹 활동에 관련해서만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개인 레이블 '오드 아틀리에'를 설립한 후 개별 활동을 펼치고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