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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성적이 고민인 학생과 가족에게 대한민국 최고의 강사들이 맞춤 솔루션을 제공할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에서 '입시 전략 멘토' 미미미누가 '허수 판독기'를 본격 가동한다. 그는 재수생 도전학생의 책들을 보고는 "군침이 돈다"라며 흥미로워했다.
또 '허수 판독기' 미미미누는 "군침이 돈다"라며 운을 떼 모두의 궁금증을 폭발시켰다. 미미미누는 "가X대 논술 대비 교재가 있는 걸 보니 현역 때도 논술 지원을 했던 것 같다"라고 분석했다. 도전학생은 가X대 논술 지원을 했던 게 맞았고, 예상 적중에 조정식은 "이 집 잘하네"라며 미미미누의 분석에 감탄했다.
미미미누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논술의 최저학력 기준이 있다. 대부분의 학과가 4과목 중 1과목만 3등급 이내에 들어오면 된다. 근데 재수를 하러 왔다는 건 작년 성적이…1과목도 3등급 이내에 든 과목이 없을 가능성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장영란은 "탐정이야, 뭐야"라며 의심했지만 도전학생은 "맞다"라며 미미미누의 예리한 분석을 또 한 번 인정했다. 책만으로도 성적을 파악해낸 미미미누의 '허수 판독' 능력에 도전학생을 포함한 모두가 깜짝 놀랐다.
아버지마저 "우리 아들이 노베이스다"라고 증언할 정도로 공부를 해본 적 없는 티가 나는 초특급 노베이스 도전학생의 솔루션과 정승제의 눈물의 이유는 7일 일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되는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에서 공개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