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산이 무너지고 고향이 사라진 기분이지만 내 엄마는 분명 좋은곳으로 가셨을거라 믿기에 가지말라 떼쓰지 않고 잘 보내드리려 합니다"라며 "위로와 힘을 주신 많은분들, 한달음에 달려와 손 잡아 주시고 안아주신 많은분들,
진심으로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혹여 마음이 힘드신 날이 오시거든 저 불러주셔요. 달려 갈께요"라고 감사의 마음을 표하기도 했다.
한편 김미경의 모친은 지난 3일 별세했다. 김미경은 지난 5월 tvN '유퀴즈 온더 블럭'에 출연한 모친에 대한 감사함을 표현바 있다. 그는 "엄마가 30년 동안 교사를 하셨다. 딸만 넷인데 엄마 혼자 우리를 키우셨다. 힘든 상황 속 엄마가 보여준 사랑이 제가 지금 표현하는 엄마의 모습인 것 같다"고 말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