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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이병헌의 어린 시절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병헌과 인연이 있다는 박철은 "예전에 보면 술을 마셔도 집에는 일찍 들어가더라. 우리는 새벽이나 아침까지 놀았는데 이병헌은 꼭 10시, 11시까지 가야된다면서 갔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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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병헌의 어머니는 "엄하게 키웠을 때 자식들이 그걸 따라주지 않으면 뭐가 안 된다. 그렇게 엄하고 무섭게 키워도 따라주고 반항을 안 한 애들이었다. 말을 잘 듣는다"며 "우리 아들은 지금도 내 말이라고 하면 거역을 안 한다"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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