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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윤여정이 출연하는 '파친코' 시즌2가 드디어 공개된다.
윤여정은 앞선 시즌 1에서 노년 시절의 '선자'를 연기하며, 일제강점기부터 1980년대까지 격동의 세월을 살아온 인물의 삶을 섬세하게 그려내 국내외에서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이어, 시즌 2에서도 강인한 생명력을 가진 '선자'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다시 한번 묵직한 여운을 전할 예정이다.
윤여정은 영화 '미나리'를 통해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며 전 세계 관객들에 깊은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되는 '파친코' 시즌 2를 통해서도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한국 이민자 가족이 겪어온 역경과 사랑, 희생 등을 섬세하게 담아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