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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과 그의 아내 수잔 엘더 이사가 또 한번 위기를 맞았다.
직원들은 강형욱 부부가 메신저는 물론 CCTV로 사람들을 감시하고 화장실 출입까지 통제했으며 명절 선물을 반려견 배변 봉투에 담아서 주는 등 인격을 무시하는 행동과 폭언, 모욕을 하는 등 갑질을 했다고 주장했다. 또 강형욱이 반려견 레오를 방치하고 훈련소에 온 강아지들을 학대했다고도 덧붙였다.
이에 강형욱은 "절대 갑질이나 학대는 없었다"는 요지의 입장을 밝혔다. 또 지난달에는 "성실히 조사에 임해 진실을 밝히겠다"며 허위 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게시물에 대한 법적대응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