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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휘성이 '19금 컴백'을 선언했다.
그러나 휘성의 '19금 컴백' 선언에 대한 대중의 반응은 엇갈렸다.
한쪽은 2002년 1집 앨범 '라이크 어 무비(Like A Movie)'로 데뷔한 뒤 '안되나요' '불치병' '결혼까지 생각했어' 등 공전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독보적인 보컬리스트로 활약해 온 휘성의 재능에 기대를 갖기도 했다.
반면 싸늘한 시선을 보내는 쪽도 많다.
휘성은 2019년 9월부터 11월까지 수차례에 걸쳐 향정신성 수면마취제인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법 위반)로 기소돼 2021년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또 최근에는 반려견 분양 소식을 전하며 펫샵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그런 휘성이 일반적인 콘셉트도 아닌 '19금' 콘셉트를 선택한 것에 대해 '트러블 메이커냐' '논란을 즐긴다'는 등의 반발이 이어지기도 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