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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 김민주, 조한결, 조민구가 이현소를 뺀 '긴급 소환' 현장을 공개해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예고한다.
이와 관련 김민주-조한결-조민구가 '결연한 긴급 제안' 장면으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극 중 어린 오윤진(김민주)이 어린 박준서(이현소)가 없는 사이 어린 장재경(조한결)과 어린 허주송(조민구)을 소환해 대화를 나누는 장면. 오윤진은 심각한 얼굴로 장재경과 허주송에게 말을 건네고, 이를 듣던 장재경은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는다. 이때 허주송이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변신하면서 의아함을 자아낸다. 과연 오윤진이 결연한 표정으로 꺼낸 돌발 제안은 무엇인지, 20년 전 숨은 이야기가 또 있는 것인지 궁금증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김민주-조한결-조민구는 '커넥션' 속 청춘 감성 담당답게 현장에서도 풋풋한 케미를 일으켜 이목을 집중시켰다. 세 사람은 현장에 도착하자 청량한 미소로 인사를 나누며 긍정의 에너지를 마구 발산했다. 여기에 매끄럽게 촬영이 완료되자 웃음꽃을 피우며 서로를 격려해 훈훈함을 안겼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