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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MBN '돌싱글즈5'의 종규X세아가 '자녀 유무' 공개 후 한층 달라진 기류 속, 혼란스러운 감정을 뒤로한 채 대망의 '최종 선택'에 돌입한다.
우선 세아는 "자녀의 동의를 구하지 않은 상태에서 우리 두 사람만 결정을 내리기에는, 혹시라도 자녀들이 상처를 받진 않을까 조심스러웠다"며 "(최종 선택은) 끝까지 고민할 것 같다"고 밝힌다. 반면 종규 "(최종) 선택은 내가 아니라 세아가 하는 것"이라고 세아를 향한 마음에 변함이 없음을 내비친다. 이후 종규는 세아를 다시 만나, "네가 어떤 선택을 하든 따를 거야, 세아가 원하는 대로 하면 돼"라고 진솔한 마음을 전한다.
어느덧 최종 선택의 시간이 다가오고, 세아와 종규를 포함한 8인은 각각 버스 안과 카페 안에서 대기한 채 심각한 표정을 지어보인다. 이후 두 사람은 "'돌싱 하우스'에서의 시간 동안 내 감정에 솔직했고, 후회는 없다"고 이야기한 뒤, 마지막 선택에 들어간다. 그런데 이를 지켜보던 MC 유세윤은 조용히 "(전날) '1:1 데이트'를 그냥 해 보지 그랬어…"라고 의미심장한 발언을 던져, 무슨 의미인지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