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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돌싱포맨' 이상민이 결혼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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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탁재훈은 "일도 줄이고 정자도 줄이면 어떡하느냐"고 놀렸지만, 이상민은 "정자는 늘어나고 있다. 느낌이 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상민은 "새로운 인연에 내 시간을 할애하려 한다"고 거듭 고백했다.
'돌싱포맨' 멤버들은 입 냄새 스프레이, 미스트, 향수 등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차에서 여성들을 기다렸다. 이윽고 강경헌, 최여진, 이수경이 등장하자 긴장한 기색을 숨기지 못했다. 이수경과 이상민, 최여진과 임원희, 강경헌과 탁재훈이 짝꿍이 돼 나란히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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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소개 시간이 이어졌고, 서로 자신의 매력을 어필했다.
이때 이상민은 "혹시 아직 빚이 남아 있냐고 물어보실까 봐 답해드린다. 이젠 빚이 없다"며 "예전에는 먹고 싶은 음식의 가격을 먼저 봤다면 지금은 가격 보지 않고 주문한다"라고 밝혔다.
또 그는 "작사가 100곡, 작곡이 70곡 정도 된다. 저작권료가 나온다. 사후 70년간 나오기 때문에 나의 배우자가 다 받을 수 있다. 배우자가 죽으라면 죽겠다"며 "저작권 협회 정회원이기 때문에 65세부터는 협회에서 따로 연금이 나온다"라고 어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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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멤버들과 여성들은 1대 1 데이트를 진행, 설레는 케미를 발산했다.
이상민은 이수경과 교회에서 데이트를 즐겼고, 서로의 소원을 적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때 이상민은 "올해 꼭 좋은 사람 만나서 가족을 이룰 수 있게 해주세요. 저는 그거 하나면 죽을때 까지 소원 없습니다"라는 결혼에 대한 진심이 담긴 소원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상민은 이수경에게 "제가 옆에서 인생의 조력자가 될 자신은 있다"고 자신을 어필해 달달함을 자아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