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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tvN 극한의 출장 요리단 '백패커2'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바쁜 소방서로 출장 요리에 나선다.
하지만 기존 100명 이상의 대용량 주방과 달리 소방서 주방은 상대적으로 아담하고 열악한 상황. 또한 백종원은 활동량 많은 소방 대원들이 먹기엔 다소 일반적인 식단을 확인한 뒤 "너무 열악하다"면서 그 어느 때보다 메뉴 선정에 신중한 모습을 보인다고. 소방서의 열악한 식단과 열악한 주방에 착잡해진 백종원이 대원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좋은 메뉴를 해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집중 조명된다.
뿐만 아니라 식사 시간 놓치는 게 일상다반사인 소방관들을 위해 '이따 먹어도 맛있는'이라는 역대급 미션까지 붙으며 어려움을 더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백종원에게 전에 없던 최대 위기가 찾아온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최초 실패를 예감할 정도로 백종원이 '찐'으로 당황한 사연의 전말은 무엇일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촬영 중 일어난 긴급출동 현장이 공개되며 긴장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출장단의 보양식은 소방관들의 입맛을 만족시킬 수 있을지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tvN '백패커2' 6회는 오늘(30일) 저녁 7시 40분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