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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고민시가 신입사원으로 등장하자 역대급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펼쳐졌다.
27일 채널 십오야에서는 '1화 선공개ㅣ그거 들었어? 이번에 새로 온 인턴이 고민시라던데?ㅣ서진이네2' 영상이 게재됐다.
멤버들은 "신입이 누구냐"며 설레이는 모습. 특히 막내 최우식이 가장 긴장하면서 "제 밑으로 들어오는지, 제가 함부로 할수 있는 사람인지..주방으로 가는건지 홀로 가는건지 궁금하다"며 막내 탈출의 기회를 엿봤다. 이에 사장 이서진은 "너가 홀로 갈지 주방으로 갈지 니가 왜 정해?"라고 타박했고, 최우식은 "아 제가 주방으로 갈수 있구나. 제가 어디가든 힘든걸 같이 공유할수 있는 나이가 저보다 어려야되지 않을까"라고 정정했다.
나영석 PD는 "신입사원 면접 같은거라고 생각하시고 물어볼거 생각해라"라고 신입을 데리ㅓ 갔다.
이때 건물 밑에 등장한 사람은 배우 고민시 "어제 한숨도 못잤어요. 너무 떨려가지고"라며 기존 멤버들과의 첫만남에 긴장된 마음을 드러냈다.
고민시가 등장하자 최우식은 '마녀'에서 호흡을 맞췄고 정유미는 '라이브'로 호흡을 맞춘 사이라 반가움을 표했다. 이서진과 박서준은 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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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식은 "'마녀' 촬영 슌도 제가 현장에서 민시에게 욕을 많이 먹었다. 저는 사람을 죽이는 캐릭터인데 일반인 민시에게 막 도망가는 역할이었다"고 말했다.
고민시는 "서빙 설거지를 잘할수 있다"며 "고깃집 알바 카페 알바 다 해봤다"고 신입의 패기를 보여줬다. 나영석 PD는 "실제 회사도 다녔었다. 웨딩플래너 조직에서 제일 빨리 승진한 사람이었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고민시는 "요리도 계속 연습을 하고 있다.메뉴를 모르지만 이사님과 부장님이 계셔서 저에게 시키지는 않으시겠지만 배워 가면 주방에서 도움이 될것 같아 연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서진은 "사회생활 정말 잘한다"고 만족감을 표하고 정유미는 "역대급으로 화기애애하다"라며 고민시의 남다른 일머리를 느꼈다.
다만 유일하게 초긴장한 사람은 최우식. 그는 "최고로 빨리 승진을 하신다고 해서 와 난 어떻게 해야하지 싶다"고 씁쓸해했다. 이서진은 "우식이가 여기서 제일 승진이 느리다. 4년째 인턴"이라고 말했다. 고민시는 "궁금했다. 이번에 우식이 오빠가 승진을 하시는건지"라고 물었고, 이서진은 첫눈에 마음에 든 신입 고민시에게 "어떻게 할까"라고 물어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나영석PD는 "아이슬란드에서 국물요리 판다"고 나라와 메뉴를 공개해 멤버들의 환호를 받았다.
영상 속에는 아이슬란드 영업에 바쁜 멤버들의 모습과 오로라를 발견하고 행복해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한편 아이슬란드에 오픈한 '서진이네 2호점'은 28일 밤 8시 40분 첫 방송된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