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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김재중이 '사생팬'에 당한 심각한 상황을 밝혀 충격을 안겼다.
이에 영훈은 "어릴때 뉴스로 많이 접했다. '동방신기 숙소 침입' 같은 기사들"이라고 언급하자, 김재중은 "집에 들어오는 건 당연하고, 어딜가나 사택(사생 택시)이 있다. 근데 이런게 되게 약한 수준이다"라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딱 센 거 하나만 말해주세요"라는 영훈에게 김재중은 "집에 있었다. 모르는 번호로 사진이 왔다. 사진에는 지금 내 뒷모습이었다"면서 "지금 이 집안에 있다는 거잖아. 내가 발견했을 때는 이미 늦었다. 이미 들어와서 찍고 나가서 보낸 메시지였다. 지금도 소름이 돋지만, 그런것도 아무것도 아니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난 아이유 씨한테 감사하다. 아이유 씨가 도를 넘는 사람들에 고소를 했었는데, 물론 아이유 씨의 좋은 이미지 때문도 있지만 인간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행위이구나를 인식시켜줬다. 그 이후로 어느정도 보호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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