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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그룹 뉴진스 멤버 하니가 열도를 흔든 모양새다.
이를 약 44년이 지난 2024년에 하니가 커버, 레전드 솔로 무대를 만든 분위기다. 하니는 마츠다 세이코를 떠올리게 하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파란색 줄무늬 티셔츠와 하얀색 치마를 입고 나타나 '푸른 산호초'를 불렀다.
이날 도쿄돔을 찾은 관객들은 하니의 등장과 함께 '푸른 산호초' 전주가 나오자, 힘차게 환호했다. 하니는 원곡을 일본어 그대로 소화하고, 안무도 똑같이 재현해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 뉴진스와 캐럭터 협업으로 화제를 모은 일본 현대 미술가 무라카미 다카시의 목격담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목격담에 따르면, 당시 관객으로 현장을 찾은 무라카미 다카시는 몸을 흔들며 노래를 따라 불렀다.
뉴진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도쿄돔에서 '버니즈 캠프 2024 도쿄돔'을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