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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엄태구와 한선화가 접촉사고 후유증을 제대로 겪는다.
36년 인생 처음으로 남과 입술을 맞댄 서지환은 그 자리에서 얼어붙었고 고은하는 자신이 저지른 일을 수습하기도 전에 잠들어버렸다. 두 사람에게 일어난 접촉사고(?)가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궁금해지는 상황.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입술을 맞댄 후폭풍에 시달리는 서지환과 고은하의 모습이 담겨 있다. 고은하는 지난밤 자신이 저지른 실수가 생생하게 기억난 듯 이불을 뒤집어쓰고 참회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반면 서지환은 고은하와 서먹서먹한 거리를 유지하고 있다.
엄태구와 한선화의 입술 접촉사고 결말은 오늘(27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 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