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①] '미스터리 수사단' 정종연 PD "6회차 분량, 케미 생기려다 끝나 아쉬워"

조민정 기자

기사입력 2024-06-27 12:11 | 최종수정 2024-06-27 12:17


[인터뷰①] '미스터리 수사단' 정종연 PD "6회차 분량, 케미 생기려…
정종연 PD. 사진제공=넷플릭스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미스터리 수사단' 정종연 PD가 프로그램 제작 비하인드와 시즌 2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점쳤다.

정종연 PD는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모처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미스터리 수사단' 촬영 이모저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자리에서 정종연 PD는 6회차 분량이 짧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는 이야기에 "저도 그렇게 생각한다"면서 "케미가 생기려고 할 찰나에 끝난 느낌이라서 아쉬운 점이 있다"고 했다. 또 "몸이 풀리려고 하니까 끝나버리는 것 같지만, 여러 회차의 에피소드를 제작하는 것이 사실 체력적으로 힘이 든다. '짧지만 자주 만나자' 하는 생각이다"고 말했다.


[인터뷰①] '미스터리 수사단' 정종연 PD "6회차 분량, 케미 생기려…
'미스터리 수사단'은 두뇌 서바이벌 게임 '데블스 플랜'과 '대탈출' '여고추리반'을 성공시킨 정종연 PD가 선보인 어드벤처 추리 예능. '수사단의 리더' 이용진을 필두로 '브레인' 존박, '수사단 자존감 지킴이' 이은지 그리고 '만능 에이스' 혜리, '든든한 액션맨' 김도훈과 '보부상' 카리나까지 기묘한 사건만을 전담하는 수사단원 6인의 활약과 케미스트리가 다채로운 재미를 더했다.

이번에는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기묘한 사건들만 담당하는 특별한 수사단이 출격해 활약을 펼쳤다. 한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미스터리한 사건 속으로 들어가게 된 6인의 미스터리 수사단원이 펼쳐나갈 추리와 미션 해결 과정은 시청자들에게 제 7의 수사단원이 된 것과 같은 강력한 몰입감을 선사했다는 평이 이어졌다.

'미스터리 수사단'은 넷플릭스에서 시청 가능하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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