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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코미디언 조혜련이 톱스타 원빈과의 강렬한 추억을 공개했다.
조혜련은 한 호텔에서 우연히 송중기를 만났고, 이후 송중기가 조혜련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자리를 만들어 1 대 1로 식사를 했다고. 조혜련은 "어느 호텔에서 송중기를 마주쳤다. 송중기 부친의 생신이더라. 고급 호텔이라 춤을 추거나 그러면 쫓겨날까 봐 고급 샴페인을 선물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송중기가 직접 전화를 걸어,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식사 약속까지 잡혔다는 것이다. 이야기를 들은 김구라는 송중기의 인간미에 감탄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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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비에게 구수한 냄새가 풍겼다는 것이다. 이에 '왜 도라지 냄새가 나지?'라고 생각했다는 조혜련은 "도라지 담배를 피우더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김구라가 냄새를 알아차린 조혜련이 대단하다고 치켜세웠고, 조혜련은 "그땐 나도 피웠으니까"라며 웃었다. 그러면서 자신의 취향은 도라지가 아니라, 원빈에게 담배를 빌리지는 않았다고도 덧붙였다.
조혜련은 "그 독특한 도라지 냄새가 있었다. 원빈의 도착을 알리던 도라지 향기"라고 말해, 더 폭소케 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